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진행하는 관학 협력 교육 사업 '스누콤' 7~8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시흥시가 서울대 사범대학과 함께 진행하는 협력 교육 사업 '스누콤'의 7~8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시흥시청 제공)
스누콤은 서울대 소속 강사가 시흥시로 찾아와 수업하는 협력 교육 사업이다. 7~8월엔 영어와 독서, 고전문학 감상, 미술, 천문 교육 프로그램이 신규 개설될 예정이다.
영어 교육 '유스 북 톡 클럽(Youth Book Talk Club)'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동화 및 문학 작품을 영어 원서로 읽고 토론하는 수업으로, 영어 능력(읽기‧말하기‧쓰기)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된다.
독서 교육 '학교 밖, 책과 함께 상상 속으로' 는 초등 1~4학년 대상의 어린이 책 읽기 학습 수업이다. 학습자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책을 읽고 생각을 표현하는 교육을 통해 읽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초등 4~6학년 대상인 고전문학감상 교육 '봄이 있는 문학 교실'은 고전 시가와 고전 소설을 감상하며 두려움 없이 문학 작품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수업이다.
미술 교육 '창의 예술 발전소'는 초등 4~6학년 미술 창작과 토론 발표 활동 수업으로, 미술과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해 창의성 소양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천문 교육 '천문 아스트로 클럽'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천문 관측 수업이다. 지구와 천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과학'이라는 교과에 보다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시 지원으로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스누콤 프로그램이 연중 지속적으로 개설된다"며 "수준 높은 서울대 교육프로그램을 시 지원으로 비용 부담 없이 수강할 좋은 기회이니 만큼, 시흥의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관심 갖고 교육의 수혜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