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동구, 외국인 주민 손잡고 구정 소식 전파
  • 오현택 기자
  • 등록 2025-03-18 14:54:46

기사수정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남동형 외국인 주민 SNS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남동형 외국인 주민 SNS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서는 기자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SNS를 활용한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기자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됐으며, 베트남과 필리핀,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이란 출신의 20∼50대 인천 거주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됐다.

 

결혼이주민으로만 구성된 시민 기자는 남동구가 유일하며,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 강화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들의 한국 정착 노하우 공유는 새로 유입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자단은 SNS 활동이 왕성하고 다수의 구독자를 보유한 이들로 선정돼 남동구 공식 다국어 홍보 채널(페이스북)과 개인 SNS를 활용해 남동구의 다채로운 소식을 국내외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면서 남동구의 주요 정책, 중소기업 제품, 생활 정보 등을 SNS를 통해 다국어로 소개한다.

 

한국 거주 경험과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살려 남동구의 주요 명소, 맛집 등을 직접 취재해 체험기를 콘텐츠로 제작하게 된다.

 

이외에도 소래포구축제 등 주요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관광통역을 지원하고, 남동구의 여러 면모를 외국어로 알리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기자로 활동하게 된 필리핀 출신의 부에나코사 플로렌스(2024년 우수 기자) 씨는 "올해도 이런 기회를 갖게 돼 기쁘고, 고향의 친구들에게 내가 사는 곳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소중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형 외국인 주민 SNS 기자단이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문화적 시각에서 생생한 소식을 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자단의 활동은 남동구 공식 다국어 페이스북과 더불어 작년부터 매월 발간하고 있는 다국어 구정 소식지 `남동사람들`에도 실릴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 시내버스 파업 철회…15일 첫차부터 전 노선 정상 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하며 15일 첫차부터 전 노선 운행을 정상화한다.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양측의 합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노동쟁의 관련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후 조.
  2.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을 위한 `깜짝 선물`…장학 프로그램 전격 공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이 2030년 평택 개교에 앞서 올해부터 평택 학생을 본교로 선발해 장학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5일 평택시와 애니 라이트 스쿨과의 합의각서(MOA) 협약식에서 깜짝 발표된 것으로, 제이크 과드놀라(Jake Guadnola) 총교장이 축사를 통해 직접 장학금 구상을 밝혔다.`평택 스콜라.
  3. 인천시교육청, `2025년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전 부문 수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시상식에서 학교, 교사, 학생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학교폭력 없는 모두를 위한 교실`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4. 캄보디아 앙코르유적서 꽃피운 `K-복원`…코이카, 세계적 유산 보존의 중심에 서다 앙코르와트로 익숙한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가 인기 관광지를 넘어 우리 국민에게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과 기술적 자부심을 확인시켜주는 상징적인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앙코르 유적 보존·복원 사업으로 전 세계 관광객에게 더 풍부한 현지 관람 환경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독.
  5. 안성시, 통합지원협의체 출범 안성시는 지난 15일,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2026년 제1차 통합지원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 출범은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의 체계적 연계와 지원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
  6. 과천시, 주거복지 전담기관 `과천시 주거복지센터` 개소 과천시는 주거 상담과 주거복지 정책 정보 제공 등을 전담하는 `과천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시민 대상 주거복지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과천시 주거복지센터는 시청 별관 1동 4층(주택과 사무실 내)에 마련됐으며, 저소득층과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상담, 주거 정보 제공, 주거비 지원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7. "골든타임 지켜라" 서울 강서, 응급처치 교육 본격 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소방청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0.3%로, 병원 도착 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14.4%에 달해 시행하지 않은 경우(6.1%)보다 무려 2.4배 높았다.교육은 ▲법정..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