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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국토부장관상 수상
  • 안정훈 기자
  • 등록 2019-06-05 11: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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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덕천 부천시장 "안전한 교통문화도시로 성장 최선 다할 것"

장덕천 부천시장(오른쪽)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교통문화지수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사진 = 부천시)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최우수상에 선정돼, 수상 대상인 16개 지자체를 대표해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교통안전법 제57조에 의거해 전국 229개 지자체를 인구 기준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에 대해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결과 부천시는 87.46점으로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위에 선정됐으며, 거의 모든 평가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준수율을 보였다. 


장덕천 부천시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부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부천시)

특히 교통안전 지표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돼 그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해 온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캠페인,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속도 저감을 위한 교통안전정책 등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시의 꾸준한 노력과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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