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S25, 구글과 파트너십 맺고 ‘기프트카드 마케팅 강화’ 나서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5-03-13 11:01:45

기사수정

GS25와 구글플레이가 손잡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구글플레이와 파트너십을 맺고 ‘POSA(Point Of Sales Activation) 기프트카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GS리테일 x Google CI

13일 GS리테일 본사 역삼 GS타워에서 열린 파트너십 행사에는 GS리테일 오진석 BU장, 허치홍 본부장, 이기철 부문장 등이 참석했으며, 구글플레이에서는 코이 아시아 총괄 부사장, 타카 동아시아 총괄 대표, 안나 아시아 총괄대표, 아이린 동아시아 운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 기반 공동 마케팅 강화 △POSA 기프트카드 매출 활성화 △양사 온오프라인 채널 유기적 활용 등을 논의했다.

 

GS25가 판매하는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는 연간 매출이 약 900억원에 이를 정도로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 청소년 선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점 등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의 주요 배경이 됐다.

 

GS25는 구글플레이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우선 GS25는 1만8000여 개의 매장을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판매의 핵심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GS25의 개편된 신규 멤버십 ‘GS ALL 멤버십’을 기반으로 연내 구글 기프트카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GS25는 2013년부터 모바일 구글스토어에서 게임, 영화, 앱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GS25는 2017년 모바일 팝카드, 교환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액권 외에도 원하는 만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액 선택형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도 판매 중이다.

 

전병준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GS25는 구글플레이와 협력해 ‘기프트카드’를 매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POSA 매출을 지속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상식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10-17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모아타운 4곳 신규 확정…3,570세대 주택공급 본격화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비를 본격화한다. 시는 10월 16일 제1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구기동, 관악구 난곡동, 동작구 노량진동, 서대문구 홍제동 등 4개 지역의 모아타운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총 3,570세대의 모아주택(임대 852세대 포함)이 새롭게 공급될 전망이다.서울시는 공공참여..
  2. 10월 초 수출입 모두 감소… 무역수지 5억 달러 적자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10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입 잠정 통계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2% 감소한 130억 달러, 수입은 22.8% 줄어든 13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무역수지는 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조업일수 감소(3.5일)로 인해 전체 수출입 규모는 줄었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37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27.8억 달러) ..
  3. 에쓰-오일 세븐 ‘피치스 런 유니버스’서 모터스포츠 팬 접점 확대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의 엔진오일 브랜드 ‘에쓰-오일 세븐(S-OIL 7)’이 12일 열린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25 피치스 런 유니버스’에 참여해 현장 관람객과 직접 소통했다고 밝혔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는 자동차 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주최한 행사로, 세계 최대 스포츠쇼인 F1(포뮬러원) 레이싱카 주행을 ...
  4.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첫 수출… 가스터빈 종주국 미국에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을 첫 수출한다.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국산 가스터빈을 공급하며 한국 발전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 말까지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
  5. 한국, 일본보다 AI 더 쓴다...‘한국 직장인 65% 이상 AI 경험’ 글로벌 문서 플랫폼 PDF Guru (https://pdfguru.com/ko)가 한국의 틸리온 프로, 일본의 Freeasy24와 협력해 한국과 일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 조사 결과, 한국이 AI 활용 경험과 학습 의지 모두에서 일본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인지도, 사용 경험, 활용 목적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한국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Chat GPT(챗지피티)...
  6. 구글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의 새로운 기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공개 구글 클라우드는 10일(현지 시간) 전 세계 모든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생산성, 고객 경험, 혁신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공개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직관적인 제미나이 채팅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6가지 핵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7. KB금융, 지난해 6조6545억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2일, 지난해 KB금융의 ESG 경영활동을 담은 ‘2024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통해 총 6조6545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매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비금융 부문인 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