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환경보드게임 개발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대학생 기획단 S-지니어가 개발한 환경 보드게임 ‘서대문구 에코마을방범대’(이하 에코마을방범대)가 ‘2025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교구 부문)’에서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환경 감수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생들이 지역 생태를 직접 조사해 개발한 에코마을방범대는 교육적 완성도·창의성·지역성·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마을방범대 보드게임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생태적으로 취약해진 서대문구 환경을 회복하는 과정을
인천국제공항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해외에서 입국 시에 면세 쇼핑이 가능하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인천 국제공항은 제1·2 여객터미널 수화물 수취지역 내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을 29일 공개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해외에서 입국 시에 면세 쇼핑이 가능하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사진=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을 개장한 것은 출국 때 구매한 면세품을 여행 기간 내내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허용된 것이라고 공항 측은 설명했다.
해외여행을 해 본 사람은 모두 겪는 고충이지만 출국 시 면세품을 사서 여행지까지 이를 끌고 가서, 가지고 다니다가 다시 귀국 시 이를 가져오는 건 여간 애를 먹는 일이 아니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입국장 면세점은 오는 3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의 수하물 수취지역에 각각 에스엠면세점, 엔타스듀티프리가 이날 오후 2시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 문을 연다.
여기에서 판매되는 품목은 화장품과 향수, 술, 포장 식품, 피혁제품, 패션 제품, 스포츠용품, 완구류, 전자제품, 음반, 기념품 등 10개 품목이다.
면세율이 높은 담배와 검역이 필요한 과일, 축산 가공품 등은 판매하지 않는다.
담배의 경우 면세품과 시중에서 파는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입국장에서 사 가지고 들어올 경우 내수 시장을 어지럽힐 수 있다는 이유로 면세 품목에서 제외됐다.
구매 한도는 내·외국인 구분 없이 1인당 600달러이며 출국 때 샀던 면세품이 있다면 입국 때 산 것과 합산된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입국장 면세점 도입은 공항 이용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 2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수익금은 항공 산업 일자리 창출 분야 등에 사
용해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