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증가하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연수구, 구민을 위한 2025년 마음건강지원사업 추진
구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 구민들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공1차·선학시영·시영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심리 상담소`를 주 1회 운영한다.
또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인 어려움으로 전문 상담이 필요한 주민에게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정신의료기관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의뢰서를 받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부터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지성병원에 위탁 운영하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직장,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교육을 듣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나니 삶의 질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마음건강지원사업은 구민의 심리정서를 지원해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