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교육경비 100억 원 확보로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01-08 20:38:33

기사수정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비를 100억 원으로 확대해 `으뜸교육관악` 실현에 총력을 다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비를 100억 원으로 확대해 `으뜸교육관악` 실현에 총력을 다한다.

구는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 15억 원이었던 교육경비를 매년 꾸준히 증액해 2024년에는 80억 원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억 원을 증액한 100억 원을 확보,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큰 규모이다.

 

구는 올해 관내 총 88개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환경 구축, 뉴미디어 도서관 구축에 10억 6천만 원 ▲기초학력증진, 진로탐색, 문예체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비`에 37억 1천만 원 ▲등하교·교내외 안전 지원, 자살·학교폭력예방 및 심리정서 지원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18억 5천만 원 ▲특수교육 지원에 2억 8천만 원 ▲학교 운동장 개방 지원에 4억 원 ▲교육복지사업에 6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기반 구축을 위한 `전자도서관 구축 지원비`와 특성화(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한, 구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운동 활동을 위한 `학생 운동부 활동지원`▲자살·학교폭력 예방 및 심리정서 지원 ▲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 지원` ▲학교 운동장 개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21년부터 학교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2개 학교를 대상으로 관악청을 운영해 총 236건의 건의사항을 접수·처리했는데, 이를 기반으로 구는 ▲학교 통학로 개선 ▲AR·VR 기반 실내 가상 스포츠실 구축 등 학생 교육 및 안전과 관련된 환경개선 사업에 총 24억 6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올해도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에 맞는 교육 정책을 수립해 소통·공감의 교육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경비 100억 원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모아타운 4곳 신규 확정…3,570세대 주택공급 본격화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비를 본격화한다. 시는 10월 16일 제1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구기동, 관악구 난곡동, 동작구 노량진동, 서대문구 홍제동 등 4개 지역의 모아타운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총 3,570세대의 모아주택(임대 852세대 포함)이 새롭게 공급될 전망이다.서울시는 공공참여..
  2. 10월 초 수출입 모두 감소… 무역수지 5억 달러 적자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10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입 잠정 통계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2% 감소한 130억 달러, 수입은 22.8% 줄어든 13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무역수지는 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조업일수 감소(3.5일)로 인해 전체 수출입 규모는 줄었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37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27.8억 달러) ..
  3. 에쓰-오일 세븐 ‘피치스 런 유니버스’서 모터스포츠 팬 접점 확대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의 엔진오일 브랜드 ‘에쓰-오일 세븐(S-OIL 7)’이 12일 열린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25 피치스 런 유니버스’에 참여해 현장 관람객과 직접 소통했다고 밝혔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는 자동차 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주최한 행사로, 세계 최대 스포츠쇼인 F1(포뮬러원) 레이싱카 주행을 ...
  4.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첫 수출… 가스터빈 종주국 미국에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을 첫 수출한다.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국산 가스터빈을 공급하며 한국 발전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 말까지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
  5. 한국, 일본보다 AI 더 쓴다...‘한국 직장인 65% 이상 AI 경험’ 글로벌 문서 플랫폼 PDF Guru (https://pdfguru.com/ko)가 한국의 틸리온 프로, 일본의 Freeasy24와 협력해 한국과 일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 조사 결과, 한국이 AI 활용 경험과 학습 의지 모두에서 일본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인지도, 사용 경험, 활용 목적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한국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Chat GPT(챗지피티)...
  6. 구글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의 새로운 기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공개 구글 클라우드는 10일(현지 시간) 전 세계 모든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생산성, 고객 경험, 혁신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공개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직관적인 제미나이 채팅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6가지 핵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7. KB금융, 지난해 6조6545억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2일, 지난해 KB금융의 ESG 경영활동을 담은 ‘2024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통해 총 6조6545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매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비금융 부문인 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