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5월 18일 오후 5시부터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한옥 ‘백인제가옥’에서 <사랑>을 부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5월 18일 오후 5시 <사랑>을 부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기품있는 고택의 ‘아늑한 안채마당’ 에 무대가 마련되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수준의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심금을 울리는 감동의 음악회가 열린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음악감독은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오페라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맡고 있으며, 고택의 아름다운 정취속에서 국내 최고의 연주자와 가깝게 호흡하며 즐기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음악축제가 될 것이다.
지난해에는 매 공연마다 관람 예매 시작 10여분만에 마감을 기록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2016년 6월 처음 공연이 시작되어 제12회 째 무대를 여는 ‘북촌음악회’는 올해에도 봄과 가을 총 네 번의 무대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