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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이용자 간담회 `채팅데이` 진행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4-11-04 1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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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A `차세대 인터넷 거버넌스 전문가그룹(EG@IG)` 참여자 초청 이용자 안전을 위한 카카오의 노력과 성과 공유 향후 유관 기관과의 협업 통해 정기적으로 이용자 간담회 진행할 계획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지난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함께 이용자 간담회 `채팅데이`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진행했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지난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함께 이용자 간담회 `채팅데이`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ISA의 `차세대 인터넷 거버넌스 전문가그룹(EG@IG, Expert Group at Internet Governance)` 소속 학생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EG@IG는 2021년부터 KISA가 진행하는 인터넷 거버넌스 전문가 양성 사업이다. 올해 5개 대학과 함께 인터넷 거버넌스에 대한 기초교육, 연구소 중심의 과제 연구, 국제포럼 참석 및 기업 견학 등 실전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카카오 청소년보호 책임자 손성희 리더의 발표를 경청했다. 손성희 리더는 디지털 안전을 위한 카카오의 노력과 이용자 서비스 개선 요청 시 이를 검토하는 프로세스에 대해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디지털 범죄로부터 이용자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페이크 시그널’, 안전한 카카오톡 사용법을 알려주는 `카톡 안녕가이드`, `카카오톡 안녕캠페인` 등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참가자들이 서비스 개선 요청 사항 등을 직접 발표하고 이에 대해 실무자와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정민 KISA 인터넷주소정책팀장은 “학생들이 사업 현장에서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김귀연 카카오 플랫폼서비스 성과리더는 “이용자를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채팅데이`를 향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유관 기관과 협업해 디지털 취약계층 이용자 등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카카오톡 서비스와 이용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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