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9일 송유연 부시장의 주재로 '2019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부천시
부천시가 지난 9일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2019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송유연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관련 부서별 징수현황 보고와 향후 징수대책 논의 등을 다뤘다.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말 기준 479억원의 세외수입을 부과하고 250억원을 징수해 52.1%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징수율보다 5.8%p 증가한 수치다.
송유면 부시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방자치단체 세입원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전 부서가 한층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주관 ‘2018년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시상금 2,100만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