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부천시가 지난 10일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 마을정원 교육문화 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 원미구청에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화관목 식재 모습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정원 조성행사에서는 마을정원사, 꼬마엄마정원사, 청소년정원사 등 50여 명이 참여해 탄소꽃이끼와 내음성이 강한 진달래 등 화관목을 심었다.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은 2024년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공동체가 기획·조성에 참여한 시민주도형 정원으로 커뮤니티 정원(원미구청) 1개소, 블록정원(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1개소가 올해 10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정원 최초로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등을 흡착하는 능력이 탁월한 이끼를 주제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원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끼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신기했다”,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 정원을 가꿀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바쁘신 와중에 마을정원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원 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