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만원대 요금제에 OTT 혜택까지...KT,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 시즌2’ 공개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4-08-27 12:48:05

기사수정

KT가 27일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시즌2’를 새롭게 선보였다. ‘요고’는 지난 1월 KT가 출시한 통신 상품으로 최저 3만원부터 최대 6만9천원까지 총 13개 구간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KT가 27일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시즌2`를 새롭게 선보였다. `요고 시즌2`에서는 요금제 모든 구간에 OTT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혜택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T 모델들이 `요고 시즌2`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요고 시즌2’에서는 요금제 모든 구간에 OTT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통신사 중 유일하게 3만원대 요금제부터 OTT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고객 만족이 높았던 요고의 ‘추가 데이터 제공’과 ‘KT 멤버십 VIP등급’과 같은 기존의 혜택들은 그대로 유지한다.

 

3만원 요금제부터 OTT 무료… 월6만9천원 상품은 OTT 2개까지 선택 가능

 

요고 시즌2는 ‘요고 30’(월3만원)부터 ‘요고 55’(월5만5천원)까지 총 11종 요금제에 대해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OTT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요금제별로 최소 6개월부터 24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 6만원대 ‘요고 69’와 ‘요고 61’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더욱 다양한 OTT를 선택할 수 있다. ▲티빙 베이직 ▲디즈니+ 스탠다드 ▲유튜브 프리미엄(선택 시 5천원 추가요금 발생) 중 원하는 OTT를 골라 24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추가 콘텐츠 혜택으로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블라이스 중 1개를 24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요고 69’ 상품은 ▲티빙 베이직 ▲디즈니+ 스탠다드 ▲유튜브 프리미엄 중 OTT를 2개까지 선택할 수 있어 OTT를 즐겨보는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혜택이 될 전망이다. ‘요고 69/61/55’ 요금제는 OTT 혜택 대신 스마트워치/태블릿 등의 디바이스를 무료 또는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는 혜택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를 사용하면 회선당 최대 1만1천원 할인되어 이용 부담도 크게 낮출 수 있다.

 

‘총액결합할인’, ‘Y끼리무선결합’ 등 KT 유무선 결합할인 혜택도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Y끼리무선결합을 이용할 경우 요금제 구간에 따라 최소 월 3천3백원부터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총액결합할인을 이용할 경우 요금제 구간에 따라 최대 월1만1천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요고40 부터 VIP등급 멤버십, 쿠폰팩으로 다양한 사용처 혜택까지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이용하더라도 KT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4만원대 ‘요고 40’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면 KT멤버십 VIP 등급이 부여되고, ‘요고 55’ 이상부터는 VIP초이스 혜택 중 ‘영화 무료 예매권’ 혜택을 기존 1매에서 2매로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25년 6월 30일까지 제공)

 

KT닷컴에서 요고 요금제로 핸드폰 또는 USIM을 개통하는 경우, 배달의 민족, 네이버페이 등 이용권을 최대 24개월간 제공하는 ‘쿠폰팩 혜택’을 제공한다. 희망 사용처를 선택하면 월정액에 따라 매월 1천5백원~4천원 상당의 이용권이 제공된다. ‘요고 69’를 이용한다면 ‘티빙 베이직(9,500원)+디즈니+ 스탠다드(9,900원)+밀리의 서재(9,900원)’ 등 OTT/콘텐츠 혜택에 쿠폰팩(4,000원)까지 월3만3천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 8월 26일까지 가입한 ‘요고 시즌 1’ 고객도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에서 ‘요고 시즌 2’로 자유롭게 변경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요고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OTT같은 실질적 혜택들을 대폭 강화하여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고객의 불편한 점은 개선하고 ‘요고 시즌2’와 같이 고객에게 필요한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상식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10-17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모아타운 4곳 신규 확정…3,570세대 주택공급 본격화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비를 본격화한다. 시는 10월 16일 제1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구기동, 관악구 난곡동, 동작구 노량진동, 서대문구 홍제동 등 4개 지역의 모아타운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총 3,570세대의 모아주택(임대 852세대 포함)이 새롭게 공급될 전망이다.서울시는 공공참여..
  2. 10월 초 수출입 모두 감소… 무역수지 5억 달러 적자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10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입 잠정 통계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2% 감소한 130억 달러, 수입은 22.8% 줄어든 13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무역수지는 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조업일수 감소(3.5일)로 인해 전체 수출입 규모는 줄었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37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27.8억 달러) ..
  3. 에쓰-오일 세븐 ‘피치스 런 유니버스’서 모터스포츠 팬 접점 확대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의 엔진오일 브랜드 ‘에쓰-오일 세븐(S-OIL 7)’이 12일 열린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25 피치스 런 유니버스’에 참여해 현장 관람객과 직접 소통했다고 밝혔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는 자동차 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주최한 행사로, 세계 최대 스포츠쇼인 F1(포뮬러원) 레이싱카 주행을 ...
  4.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첫 수출… 가스터빈 종주국 미국에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을 첫 수출한다.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국산 가스터빈을 공급하며 한국 발전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 말까지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
  5. 한국, 일본보다 AI 더 쓴다...‘한국 직장인 65% 이상 AI 경험’ 글로벌 문서 플랫폼 PDF Guru (https://pdfguru.com/ko)가 한국의 틸리온 프로, 일본의 Freeasy24와 협력해 한국과 일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 조사 결과, 한국이 AI 활용 경험과 학습 의지 모두에서 일본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인지도, 사용 경험, 활용 목적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한국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Chat GPT(챗지피티)...
  6. 구글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의 새로운 기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공개 구글 클라우드는 10일(현지 시간) 전 세계 모든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생산성, 고객 경험, 혁신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공개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직관적인 제미나이 채팅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6가지 핵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7. KB금융, 지난해 6조6545억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2일, 지난해 KB금융의 ESG 경영활동을 담은 ‘2024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통해 총 6조6545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매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비금융 부문인 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