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서울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활 체육을 즐기는 축제 한마당인 '2019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9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서울시)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생활체육 분야의 가장 큰 축제인 이번 대축전은 총 23개 종목에 8000명의 시민이 참가한다.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동호인 종목 이외에도 레크레이션 위주의 시민참여 종목을 함께 준비해, 어르신․성인․청소년․가족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동호인 종목은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으로 구성했으며, 시민참여 종목은 볼풀농구,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릴레이게임 등 14개 종목이라고 밝혔다.
25개 자치구 시민들이 참가하는 종목 경기 및 시민참여 종목은 참가구 종합 점수를 합산하여 5월 12일 오후 3시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종합우승, 종합준우승, 종합3위 자치구에 상배를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