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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체험과 미디어타워로 볼거리 가득한 ‘광명동굴’, 봄나들이 명소로 '각광'
  • 김선화 기자
  • 등록 2019-04-19 15: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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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7일부터 청춘버스킹 페스티벌 개최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부상

광명동굴 VR 체험관. 사진=김대희 기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대표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광명동굴이 VR체험관과 LED 미디어 타워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갖춘 명소로 소개되고 있다.


1912년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수도권 최대의 금속광산이었던 광명동굴은 1972년 폐광됐으나, 2011년부터 광명시에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개발했다. 현재 광명동굴은 창조산업의 메카로 폐자원을 활용한 훌륭한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광명동굴 VR체험관에서는 광명동굴의 과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광차 VR롤러코스터와 직접 광물을 채광하는 광부가 되어보는 것은 ‘GM Miner’, 광명관광명소 주변의 비행 시뮬레이션인 ‘Hang-gliding’, 노두바위등반 VR인 ‘GM Climbing’으로 알차게 구성돼 호응을 보이고 있다.

광명동굴의 LED 미디어 타워. 사진=김대희 기자


지난 해 7월 15일 점등식을 진행했던 광명동굴 LED 미디어타워는 광명동굴의 랜드마크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동굴의 LED미디어 타워는 국내 최대 규모로 높이가 22m, 가로 16m이며, 3차원 입체영상을 보여주고 방문객 사진을 화면에 송출하는 사용자 참여형 프로그램 기능도 운영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미디어타워를 통해 미디어파사드쇼와 독립영화 등의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광명동굴은 청춘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야외무대와 동굴카페 야외 테라스에서 광명시에 거주하는 실력 있는 버스커들이 총출동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명동굴은 경기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에 위치해 있다. 15~20분 마다 버스가 배치돼 있으며, 버스정류장이 주차장보다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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