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서울광장 일대를 시작으로 연중 ‘서울 365 패션쇼’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 365 패션쇼’는 ‘서울을 365일 언제 어디서나 런웨이로!’라는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서울로, 광화문광장, 시립미술관 등에서 총 99회 패션쇼를 진행하였고, 총 관람인원은 1만1700명에 달하는 등 서울시민을 위한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서울 365패션쇼’는 연중 시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 운영하는 ‘스트리트 패션쇼’와 반포 한강공원 등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장소에서 월 1회 개최되는 ‘바이어 패션쇼’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간 운영횟수도 500회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해 시민들이 쇼 관람 후 마음에 드는 의상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우수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패션쇼를 즐길 수 있도록 이동버스를 활용, 시민들이 요청하는 곳 어디든 기동력을 확보해 다양한 현장에서 런웨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5일 서울광장 일대를 시작으로 연중 ‘서울 365 패션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