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자매도시 우호·협력 증진 위해 청양군 방문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4-04-19 10:04:55

기사수정
  • 금천구청 직원 21명, 자매도시와의 유대 강화 위해 청양군 방문
  • 출렁다리, 장곡사 벚꽃길, 고운식물원 등, 전통과 자연이 공존하는 문화 체험

금천구는 18일 금천구청 직원 21명이 자매도시 청양군을 방문해 문화시찰을 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자매도시 우호 · 협력 증진 위해 청양군 방문

청양군 문화 체험을 통해 직원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매도시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에는 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천장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다리를 건너며 천장호와 칠갑산의 전경을 관람했다.

 

이후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루는 명소인 장곡사 벚꽃길을 지나 점심으로 청양의 대표 먹거리인 참게장을 시식하며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식후에는 충남 문화재 자료 제279호로 등록된 ‘방기옥고택’을 활용한 한옥카페에서 전통차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기존의 자연풍경을 해치지 않고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된 고운식물원 방문을 마지막으로 전통과 자연을 아끼고 활용할 줄 아는 청양군의 문화 경험을 마무리했다.

 

금천구와 청양군은 지난 2011년 4월 28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명절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청소년 문화교류, 상호 축제 방문,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금천구 직원은 “자연과 공존하며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청양군을 보며 현대 도시가 보존해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양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추억도 많이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양군과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추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기준으로 분석한 2022년 연간 부동산 거래동향 및 현실화율 분석 결과를 1일 공개했다.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실거래..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3.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6.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