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인천대공원에서 2024년 산림복지 프로그램(숲해설, 유아숲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수목원 전경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을 거닐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꽃과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나이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세 이상의 유아를 동반한 단체 및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아동 프로그램과 노인, 장애인 단체 등을 위한 프로그램 또한 준비돼 있다.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인천대공원 내 생태 보전 지역을 뛰어놀며 숲과 자연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과정이다.
3세 이상부터 취학 전 유아를 주 대상으로 하며,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 단체를 대상으로 한 정기·수시형 프로그램과 유아동반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운영한다.
모든 산림복지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누리집의 공원소식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대공원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자생식물 친밀감 형성과 유아의 건강한 신체 및 정신 발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