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최고상 금상 2개 수상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4-02-29 14:50:02

기사수정

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총 75개의 상을 받았다.

 

`OLED TV(S95C)` 금상 수상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금상을 수상한 ‘OLED TV(S95C)’와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패키지를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8개, UX·UI 부문에서 16개, 콘셉트 부문에서 10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9개, 패키지 부문에서 1개, 서비스 부분에서 1개의 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OLED TV(S95C)’는 9.9mm의 초슬림한 두께로 벽걸이 설치 시 틈 사이를 최소화해 벽에 밀착할 수 있어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몰입감을 높여준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입체적이고도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고객의 시청각 몰입 경험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가 파리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두 번째 협업을 통해 탄생한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의 패키지 또한 금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갤럭시 폴더플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에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디자인 미학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제품으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패키지 박스를 통해 마치 수납함에서 옷을 꺼내는 듯한 신선한 언박싱(Unboxing)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패션 디자인 장인의 수납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패키지 박스는 원단 질감의 종이 소재에 메종 마르지엘라 고유의 시침실을 표현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UI, 커뮤니케이션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75개의 수상을 기록했다.

 

금상 수상작 외에도 제품 부문에서 ▲세탁부터 건조까지 빠르게 한 대로 가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공간에 어울리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 커버 스크린 사용 경험이 극대화된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 등이 상을 받았다.

 

제품 이외 부문에서도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도 사용자를 감지해 날씨 정보 외 집 안의 에너지 사용량, 스마트싱스 홈 카메라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삼성 나우 플러스(Samsung Now+)’ ▲AI 사운드 기술 기반으로 소비자의 시청 공간을 분석해 몰입 경험을 극대화한 ‘Q 심포니’ ▲모바일 사용 경험을 강화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새롭게 리뉴얼한 ‘디자인삼성 웹사이트’ 등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태문 사장은 “제품 본연의 기능과 목적에 충실한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라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의미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