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금천구는 1월 10일 독산3동에 소재한 독산본동어린이집에 서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이 모은 라면 1004개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금천구, 독산3동 독산본동어린이집 고사리손 모아 천사(1004개)라면 기탁
이날 기탁 받은 라면은 83명의 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해 12월부터 고사 리 손으로 한 개, 두 개 모으기 시작했다. 천사같은 아이들의 마음을 더 의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20명의 교직원들도 동참하여 1004개의 라면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에 기탁한 라면은 독산3동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및 관내 무료급식소 2 개소에 전달했다. 독산본동어린이집에서는 2022년과 2023년에도 어린이들의 성금을 모아 기 부한 바 있다. 독산본동어린이집 윤현경 원장은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고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아 이들과 교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성스럽게 모은 라면에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이해할 기회가 돼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 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