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수원시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검사를 한층 강화했다.
수원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강화했다
지난 3월 ‘2023년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6~8월 어린이 활동공간(모래 놀이터) 60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했다. 납·카드뮴·6가크롬·수은·비소 등 중금속과 기생충(란) 등의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했고, 60개소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했다.
6~7월에는 어린이 활동공간 5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부와 합동 지도·점검을 했는데, 2개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신축·증축(연면적 33㎡ 이상), 수선(연면적 70㎡ 이상)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하는 ‘어린이활동공간 확인검사 제도’도 운영했다. 6개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개선 명령을 내렸다. 6개소 모두 개선 조치를 완료한 것을 확인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유해인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하고, 지도점검을 했다”며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