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경기소방이 경기지역 거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 방식의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노인 취약 가구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한다.
경기소방, 노인 취약 가구 실태조사.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 수립키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4~5월 두 달간 경기도 거주 65세 이상 노인 취약 가구 3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거주지 주택 유형(단독주택, 아파트, 비주거용 건물)과 가구 유형(독거, 노인 부부), 건강 상태, 화기사용 등 6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실태조사를 벌인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노인 취약 가구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사고 발생 빈도와 화재 유형별 연관관계를 도출, 이들에 대한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3월 한 달간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의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외국인 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정책 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노인 취약 가구에 대한 화재가 잇달아 발생해 이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배려의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이 더 보호받는 경기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