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서울 금천구가 오는 16일과 17일 2일간 초록방주에서 기상·기후 야외 사진전을 개최한다.
수도권기상청과 함께하는 이번 사진전은 기상·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 2018년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대상작
사진전에는 기상청 주관으로 개최한 ‘제35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입상작 30점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 한파로 얼어붙은 바다를 촬영한 ‘겨울 바다’, 물웅덩이에 비친 무지개와 강아지를 담아낸 ‘무지개를 즐기다’ 등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 사진전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발적 에너지 절약프로그램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 안내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그 동안 온라인 회원가입이 어려워 미루고 있던 분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사진전이 개최되는 ‘초록방주’는 천연대나무를 사용한 선박모양으로 홍수예방을 위해 빗물저류조가 설치된 시흥계곡 복합환경생태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기후변화 관련 전시물과 에너지체험 놀이기구 등으로 구성,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주민들의 기후·환경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윤정희 환경과장은 “이번 사진전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