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 지난해 자녀교육 길라잡이 학부모교실 모습구로구가 ‘자녀교육 길라잡이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대적 흐름에 맞는 자녀 양육과 소통’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3회에 걸친 강의로 구성된다.
이달 24일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의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라’를 시작으로 31일에는 고려대학교 김미라 교수의 ‘부모와 자녀 관계의 심리학’ 강연이 이어진다.
내달 7일에는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도 잘 알려진 여성학자 박혜란씨가 ‘아이의 미래를 열어주는 부모’를 주제로 강의한다.
구로구는 19일까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거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녀교육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강연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