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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재난극복 위한 마이스업계 자금지원사업 공모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1-09-08 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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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마이스업체 20개사, 업체당 5백만 원 범위 내 지원
  • 9월 13일~10월 8일까지 접수, 이메일 접수만 가능
  • 마이스업계가 새로운 트렌드에 선제적 대응하는데 도움 되길 기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마이스업계 성장동력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한 마이스업계 자금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공모한 ‘인천 MICE업계 마중물지원사업’에 이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마이스업계 회복을 위한 두 번째 사업화 지원방안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간 마이스행사 개최실적이 있는 국제회의 기획업, 전시기획업, 전시디자인설치업, 전시서비스업,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등 관내 마이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항목은 뉴노멀 시대 변화하는 마이스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 개발비를 비롯해 안전한 마이스 행사개최를 위한 방역물품, 종사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홍보 및 마케팅 비용 등 이며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1억 원으로 관내 마이스업체 20개사에게 업체당 500만원 범위 내 지원한다.

 

다만, 대기업, 병원, 5성급 호텔, 대형쇼핑몰, 폐업중인 마이스업체, ‘인천 MICE업계 마중물 지원 사업’ 선정업체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마이스업계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재난극복 사업화 자금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며 “팬데믹 시대 마이스업계가 새로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사업화자금이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이스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원 대책 및 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9월 13일에서 10월 8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메일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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