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직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새로운 돌파구 열었다.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1-08-24 12:10:57

기사수정
  • ‘19년 오프라인 매장 월평균 매출액 대비 7.2배 증가, 입점업체 및 품목 대폭 증가
  • 어려움 겪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 확보 기회
  • 다양한 행사기획, 옥외광고, 라이브방송 판매 등 홍보 마케팅 확대할 것

인천광역시는 인천e음 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쇼핑몰 ‘인천직구’가 기존 오프라인 매장 대비 월평균 매출액이 7.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천e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인천직구`

시는 2003년부터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던 중소기업 제품 판매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점과 휴점을 반복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영향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중소기업 제품의 전자상거래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로 전환했다.

 

2020년 5월 인천e음 플랫폼과 연계해 온라인 쇼핑몰인‘젤 착한 아이마켓’을 출범했고, 2021년 4월에 기존 온라인 특별관 형태로 운영되던 것을 하나로 모아 인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쇼핑몰 신규브랜드‘인천직구’를 탄생시켰다.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위탁 운영하는‘인천직구’는 2021년 4월 ~ 7월 운영결과 입점업체 및 품목이 대폭 증가했고, 특히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오프라인 매장 월평균 매출액대비 7.2배 증가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은 판매 공간의 제약으로 148개사 1,358개 품목을 전시·판매 하고 있었으나, 온라인 매장인‘인천직구’는 491개사 5,678개 품목(‘21. 7월말 기준)을 입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확보 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된 셈이다.

 

코로나19로 이미 대부분의 분야가 빠르게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또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 판매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테크노파크의 멘토링 지원과 쇼핑몰 내 각종 판촉행사를 진행해 전자상거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도‘인천직구’가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기획, 옥외광고, 라이브방송판매 등의 홍보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인천직구’내 입점 업체와 품목 등이 일정 규모로 성장하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자체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B2B와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다양한 의견수렴과 개선방안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인천직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시 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운영상황 점검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5월 13일(월) 오후 3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상황 등 시스템 운영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고지를 위한 준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편, 고 차관은 지난 5월 9일에도 용인특례시청 세정..
  2. 건설자재 업계와 소통과 협력,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
  3. 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13일 출범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가 5월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
  4. 공공 사전청약 제도적 한계 고려, 신규 시행 중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제도 도입 초기인 ’21.7월~’22.7월에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군포대야미와 같이 본청약 일정이 장기 ..
  5. 행안부, ‘낡고 오래된 지방규제’ 일제히 정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조례나 규칙 속에 있는 규제 중 시행한 지 오래되어 사문화된 지방규제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5월13일부터 올해 말까지 ‘2024 지방규제 일제정비’ 기간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방규제 약 4만여건에 대해 전수조사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각 지자체는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하...
  6.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의료 관광객 유치 총력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제 의료관광 허브 도시 구현에 나선다.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지정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
  7.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13일~22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서울시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령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리버버스&rsq...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