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 본격 시동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1-06-03 09:19:09

기사수정

시흥시는 맑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장의 자발적 악취저감 방안의 일환으로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사 1도 악취 줄이기

지난해부터 시작된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은 연초 복합악취 측정결과를 기준으로 연말까지 악취 강도 1도 이상 저감을 목표로 하는 악취개선 사업이다.

 

환경관리 기술능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지원 및 관리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체감악취 감소를 목표로 한다.

 

3월에 실시한 기술지원 컨설팅에서는 전문가가 악취배출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악취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악취배출시설 유지관리방법 안내 등 현장 악취관리요령을 매뉴얼화해 운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 특성 상 여러 업종과 다양한 규모의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만큼, 기술지원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업종별 맞춤형 운영 매뉴얼을 제작, 각 사업장에 배부했다.

 

운영매뉴얼을 바탕으로 악취배출시설이 적정관리 하도록 매월 현장 방문해 운영교육과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개선이 시급한 사업장들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46억)’을 활용해 시설을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저감 목표를 달성한 사업장은 연말에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배출업장의 악취 개선 인식과 관리 능력 향상에 따른 시흥스마트허브 악취 저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통일당 고영일(이상 기호순)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했다.강서구는 전국 226개...
  • 기사 이미지
    경기도 작년 부동산 총 거래량 전년대비 46.6% 감소
    작년 경기도 부동산 총거래량이 재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아파트(공동주택) 거래가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경기도는 취득신고된 과세자료 기준으로 분석한 2022년 연간 부동산 거래동향 및 현실화율 분석 결과를 1일 공개했다.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실거래..
  •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