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신영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성과 평과 최우수 S등급 달성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1-03-11 13:18:38

기사수정
  • 인센티브 사업비 6천만 원 확보, 향후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
  • 상인 유튜버 양성, 라이브 커머스 등 상인주도형 활성화 사업 추진

양천구는 신월1동 신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의 2020년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영시장 남문 출입구 전경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문화‧특색과 연계한 테마형 전통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20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전국 45곳의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영시장은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인정받았다. 최우수 등급에 따른 인센티브로 사업비가 6천만 원 추가 지원되며, 올해는 인센티브를 포함하여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어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영시장은 ‘고객과 상인이 공감하고 소통하여 지역과 공유하는 놀이전문시장'의 조성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코로나 19를 이겨내기 위한 ‘상인 주도형 사업’을 바탕으로 상인 유튜버 양성, 같이 소비 촉진행사, 모바일페이백,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도전을 통해 온라인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디지털화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특성화 사업 우수사례’와 ‘다다익선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시범상가, 디지털 매니저, 동반성장위원회 키오스크 보급사업 선정 및 최근 서울특별시 안전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활약을 하였다.

 

신영시장 상인기획단에서 추진한 코로나 19 예방 캠페인

또한, 신영시장은 ‘2021년 서울시 제로페이 인프라 보급사업’에 한국간편 결제진흥원과 수행기관으로 함께 선정되어,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제로페이 활성화 사업도 병행 추진하게 되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영시장 상인회와 사업추진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시민이 믿고 찾는 안전하고 활기찬 시장을 만들었고, 이는 타시장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성과에 이어 신영시장이 대한민국 최고의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d>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