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지난해 12월 인천 연수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이 주민 24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이날 연수구는 관내 A아파트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주민과 관계자 등 2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에서 지난 12일 4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13일 3명, 이날 1명 등 총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이 아파트 주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특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주민 1명이 1~3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4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으로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아파트는 저소득층이 주로 살았으며 중증 장애인도 200여명 있다”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아파트 주민 전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