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AI 기반 아동 정서지원 사업 추진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센터장 최명숙)는 지난 3월 16일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KAVA), 더멤버스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AI 기반 아동 정서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 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정서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정서지원 모델을 지역사회에 도입할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흑백요리사’ 이후 외식 소비 트렌드 분석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흥행이 방송 전후 실제 외식 소비 지형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분석한 결과, 미식 탐구가 하나의 여가 활동이자 ‘경험’을 소비하는 문화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SN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미슐랭과 파인 다이닝에 대한 언급량은 흑백요리사 방영 전인 2023년 대비 각각 43.2%, 11.4% 증가하며 미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관어 비중도 과거 ‘기념일’ 중심에서 최근에는 ‘셰프’, ‘
공공운수노조와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대한항공의 건전·윤리 경영감시자 역할을 약속한 산업은행에 대한항공 내 성폭력(강간미수)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고 있다. (사진=이유진 기자)법원이 대한항공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라는 조정 결과를 내렸다. 이는 대한항공 내 성폭력(강간미수) 피해조합원 A씨가 대한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 대한 결과다.
29일 공공운수노조와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이하 조정 결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법원의 ‘전수 실태조사’ 조정 결과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외부 컨설팅 업체를 위임해 회사 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사건에 대한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그 조사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외에도 실태조사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항공이 위 조사 업무를 위임할 외부 컨설팅 업체의 선정은 피해자 A와 대한항공이 합의해 진행해야 한다.
이번 조정 결과에 대해 노조는 “대한항공은 위 조정 결정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길 바란다”라며 “대한항공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전수 실태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A씨와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씨는 본지 기자와 연락을 통해 이번 조정 결과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실태조사는 조정 진행 중 회사에 대해 제일 안타까웠던 부분”이라며 “하루에도 몇 번씩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되묻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정 결정으로 뒤늦게나마 회사가 진정성 있게 조직 내 성희롱 실태조사와 대응책을 만들어 성범죄 없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대한항공의 무책임한 성비위 사건 대응에 책임을 묻기 위해 가해자와 대한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했다.
A씨는 소송과정 중 조정을 통해 ‘대한항공 내 성폭력, 성희롱 전수 실태조사를 약속한다면,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은 ‘성희롱·성폭력 전수조사’ 실시 조건으로 대한항공 내 성폭력 기사에 대한 언론 보도 정정과 노조 활동을 중단하라는 조건부 조정안을 제시했다.
한편, 대한항공이 이번 조정안에 대해 2주 이내 이의 신청을 할 경우 재판으로 다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