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정부는 29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단, 사우나는 운영 금지,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를 결정했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사우나나 에어로빅 등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후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 방역 강화를 위해 집단감염 위험이 큰 수도권의 사우나, 한증막의 운영을 금지했다. 줌바, 스피닝, 에어로빅 등의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집합을 금지한다.
관악기, 노래 등 비말 발생 가능성이 있는 큰 학원과 교습도의 강습도 금지했다. 다만 대학입시준비생은 방역 준수라는 조건 하에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 외에도 아파트 내에서 운영되는 헬스장,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 복합편의시설도 운영이 중단된다. 호텔,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서 진행하는 연말연시 행사 및 파티도 금지된다.
한편, 이날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거리두기도 1.5단계로 상향하기로 했다. 다만 지역에 따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지자체는 2단계 격상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