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27일 0시 기준 강서구 댄스교습 시설 이용자 1명이 23일 최초 확진 후 25일까지 66명, 26일 6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31명까지 늘었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강서구 댄스교습 시설 관련 확진자가 총 131명까지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강서구 댄스교습 시설 이용자 1명이 23일 최초 확진 후 25일까지 66명, 26일 6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31명이다.
26일 확진자는 시설 이용자 23명, 가족 28명, 지인 5명, 추가 확진자의 지인 및 동료 등 8명이다. 시설 관계자, 가족 및 지인 등 접촉자 포함 총 786명이 검사를 받았고,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130명, 음성 416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위생 및 방문자 연락망 확보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지하에 위치하여 창문을 환기가 어려워 밀폐된 공간이며, 여러 사람이 에어로빅 등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활동도가 높고 이용자 간 1m 거리 유지가 불가하여 밀접하고 서로 밀착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3밀 환경을 통해 다수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최초 확진자로부터 시설 이용자와 가족 및 지인으로 전파되고, 추가 확진자의 지인으로 전파된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강서구 보건소에 즉각대응반을 파견하여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