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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워킹맘 고충상담 전문가 지원단 운영...경력·마음·부모·코칭 집중상담
  • 오종호 기자
  • 등록 2018-05-23 12: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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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기’ ‘워킹맘들의 퇴근시간 후 활용법’ 등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경기도가 도내 워킹맘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고충상담을 위해 전문가 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 경기도 일가정양립 전문가 지원단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총 8명의 일가정양립 전문가 지원단구성을 완료하고, 도내 워킹맘들의 직장 내 고민 상담이나 경력(커리어·부모·코칭 등 4개 분야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또 직장맘을 위한 토요 집중 코칭 프로그램5월과 9, 12월에 실시하는데,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여성 인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높은 기업이나 도내 희망 지역모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강의 내용은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기’, ‘워킹맘들의 퇴근시간 후 활용법등 맞춤형 주제로 5~10인 이내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업방문은 주로 점심시간을 이용하고, 지역모임은 아이돌봄 강사를 함께 파견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돌봄서비스를 병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상담이나 참여를 원하는 워킹맘이나 기업은 전화(031-888-6849), 온라인(네이버 카페 워킹맘 정보창고’), 이메일(hmcho@gbsa.or.kr), 카카오톡 오픈채팅 중에서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하고 상담 받을 수 있다.

길관국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도내 워킹맘들의 설문조사 결과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한 정책 1순위로 여성의 경력 유지 및 지원정책이 꼽혔다많은 워킹맘들의 말 못할 고민을 전문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상담하는 한편, 워킹맘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 계획을 밝혔다.

한편, 여성 고용안정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이나 고민상담 방법,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워킹맘 정보창고’ (http://cafe.naver.com/ggworkingm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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