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2020 겨울방학 원어민 진로 영어캠프’ 운영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11-20 18:13:59

기사수정
  •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110명 대상

동작구가 지난 1월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작구)동작구가 ‘2020 겨울방학 원어민 진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동작구는 내년 1월 4일부터 15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숭실대 평생교육원에서 통학형으로 ‘겨울방학 원어민 진로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숭실대에서 ‘2019 원어민 영어캠프’를 실시했으며, 총 273명의 초‧중학생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영어캠프의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110명이다. 1인당 참가비 60만원 중 구에서 50%를 지원해 자부담은 30만원이다. 단, 모집인원의 10% 내외에서 선발하는 사회배려층 가정의 자녀는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참여소통 탭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전산추첨을 거쳐 12월 10일에 최종 선정 여부를 발표한다. 12월 13일 온라인으로 필기 및 구술 레벨테스트를 실시한 후 반별 15명 내외로 편성해 단계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각 과목별로 전담 원어민 강사 1명과 보조강사 1명을 배치해 ▲세계 문화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culture reader ▲독창적인 생각과 문제 해결능력을 길러주는 STEM Activity ▲써클활동 등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능력을 신장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강생 간 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지역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 캠프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으로 겨울방학 기간에 원어민 강사를 통한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