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서울시가 78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광복절 집회 때문에 확진자가 증가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울시가 78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광복절 집회 때문에 확진자가 증가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8.15 도심집회 등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이후 잔존 감염이 지역사회에 계속 있었고, 이게 최근 발생하는 소규모 다발성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 후 “확진자 발생 동선에 대해 GPS를 분석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조사 결과 핼러윈 데이나 지난 주말 도심 집회(민주노총 집회)와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발언들은 이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핼러윈데이나 민주노총 집회 탓이 아닌 광복절 집회의 영향이라는 취지로 해석되면서 논란이 됐다.
서울시는 “8~9월 집단감염의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그 당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던, 사랑제일교회와 8.15 도심집회를 예시로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8~9월 당시 집단감염의 여파로 지역사회에 찾아내지 못한 무증상감염자들이 지역사회에 남아있었고, 최근 이러한 잔존감염들이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취지의 답변이었지 광복절 집회 때문에 최근 확진자가 증가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