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26일까지 ‘일자리사업’ 참여자 50개 사업 총 222명 모집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11-16 10:22:57

기사수정
  • 불법광고물정비·산림환경 정비 등 근로···1일 5시간 주 5일 근무, 4만9000원 지급

금천구가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222명을 모집한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금천구가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222명을 모집한다. 

 

서울안심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모집분야는 ▲불법유동광고물정비사업 ▲산림환경 정비사업 ▲안양천 둔치 정비사업 ▲재활용품 선별사업 등 50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의 금천구민 중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신청자 본인 및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등 관련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연속 참여한 사람, 정기소득이 있는 사람,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람 등은 사업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은 신청자의 재산, 소득,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등 선정기준과 배제대상 여부를 심사한 후, 2021년 1월 6일 각 사업부서에서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2021년 1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청, 도서관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업에 따라 기간 및 근무여건에 차이가 있다.

 

1일 5시간씩 주5일 근무하게 되며, 1일 임금으로 간식비 포함 4만9000원을 받는다. 만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주5일 근무하고, 1일 간식비 포함 3만20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또한, 근로자는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 및 노동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건강검진 등도 받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더 많은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취업 상담, 직업훈련 등을 병행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공공근로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를 확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