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사진은 지난 9월 서울시 도봉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서남투데이 자료사진)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3일 만에 200명대를 넘어가면서 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새롭게 개편된 거리두기 기준이 적용되면서 확진자 발생수 외에도 60세 이상 환자 비율, 방역망 내 관리비율 등 여러 보조지표들이 활용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단장은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일부 권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일일 확진자 수를 1단계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방역대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이라든가 강원도와 같은 경우에는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는 것에 임박해 있거나 아니면 그 기준을 현재 초과해 있는 상태"라며 "최종적으로는 지방자치단체와 중대본, 관계부처와 협의를 해서 거리두기를 상향조정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단장은 "국민들께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