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희망일자리 참여자가 지하철역 출입구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관악구)관악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집한 지역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활용, 주요 지하철역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10월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 180명을 선발했다.
이번 지역일자리 사업은 10월 29일부터 12월 27일까지 2개월 간 진행되며, 지역 내 다양한 지역에 배치되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방역활동, 환경정비,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사당역 역사에 각 10명씩 총 30명의 지하철 방역단을 배치하여 지역 방역에 앞장서고 있다.
지하철 방역단은 다수가 이용하는 의자, 승강기 버튼,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 사람의 몸이 직접 접촉되는 곳에 소독제를 천에 적셔 닦는 표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관악구는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공공근로 425명, 희망일자리 1713명, 지역공동체 및 민생안정일자리 190명 등 총 2,400여 명을 모집,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구민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3개 역사에 방역 인원을 배치해 철저한 지역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