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수원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판결받은 후 기자들에게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사진=김대희 기자)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사법부의 무죄 판결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수원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심담)는 16일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등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 지사는 이날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판결받은 후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송사에 시간을 소모하지 않고 도민을 위한 도정에 모든 에너지와 시간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실에 기초에서 책임을 묻고, 신뢰를 주는 정상적인 절차가 계속되면 좋겠다”며 “재판이 끝난 만큼 모든 열정과 시간을 도정을 위해 도민의 삶에 바치겠다”고 천명했다.
이 지사는 대선 질문에 대해서는 “국민이 대리인인 대통령에 어떤 역할을 맡길지 정하는 것”이라며 “대리인을 자처하는 게 아니라 국민을 위해 국민께서 부여한 경기도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