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올 2분기 코로나19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해외직접투자가 1분기에 이어 또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2020년 2분기(4~6월) 해외직접투자액이 121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1분기(-4.0%) 보다도 감소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해외직접투자액이 2분기 연속 감소한 것은 2017년4분기~2018년1분기 이후 5분기 만이다.
올 1분기 투자액 감소율은 보고지연분을 반영함에 따라 -15.3%에서 -4%로 수정됐다.
월별 해외직접투자액 증감을 보면 코로나19에 따른 투자감소가 더 명확하게 확인된다.
올 1~2월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3월엔 45.6% 줄었다. 감소세는 더 커져 4월 -38.3%, 5월 -60.0%를 기록했다. 다만 6월 들어 감소율은 -0.7%로 줄어든 상태다.
특히 제조업과 금융ㆍ보험업의 감소폭이 컸다. 올 1분기 43.7% 감소했던 제조업 해외투자액은 2분기 62.7%로 감소세가 더 가팔라졌다. 금융ㆍ보험업도 21.3% 줄었다.
반면 부동산업은 저성장ㆍ저금리에 따른 수익원 다각화 기조로 인해 투자 증가세가 지속되며 전년대비 7.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