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16 세월호 참사 6주기' 맞아 전국 각지에서 추모식
  • 서진솔 기자
  • 등록 2020-04-16 09:40:07

기사수정
  • 16일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4·16 세월호참사 6주기 기억식

지난해 4월 16일 열린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모습이다. (사진=김대희 기자)4·16 세월호참사 6주기를 맞이해 기억식 등 전국 각지에서 추모식이 열린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16일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 제 3주차장에서 4·16 세월호참사 6주기 기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6주기 슬로건은 ‘진상규명/생명안전, 한걸음 더’다.

 

기억식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김정헌 4·16 재단 이사장, 장훈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 이후 6주기 기억 영상, 특별성명 등이 발표되며 기억공연이 이어진다.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배를 타고 사고 해역에 도착해 선상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며, 서울 도봉산역, 창동역 등에선 출근길 시민들에게 노란 리본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전 10시부터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리고 전직원이 자신의 근무 위치에서 묵념 등 추모에 동참하게 할 예정이다. 안산 단원구청 일대에서도 오후 4시 16분 희생자를 추모하는 사이렌이 1분간 울린다.

 4·16 세월호참사 6주기 기억식 포스터 모습이다. (사진=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5.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