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수도권 광역 수소교통 확대 지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7일(금)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기획재정부는 10월 31일 서울 홍릉에 위치한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제1회 지식교류의 날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10월 3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열린 `제1회 지식교류의 날 컨퍼런스`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전 정보통신부 장관 진대제, 장 원차이 세계은행그룹 수석부총재, 그리고 주요 국제기구 및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 공급망 문제와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지식협력단지가 전 세계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원차이 세계은행그룹 수석부총재는 디지털 전환을 단순한 기술적 진보가 아닌 ‘살기 좋은 지구, 빈곤 종결’이라는 세계은행의 사명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경로로 언급하며, 한국과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 중 진대제 전 장관과 에이미 도허티 세계은행그룹 부총재는 각각 “향후 10년의 변화”와 “새로운 시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통해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1월 1일에는 청년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 포럼이 예정되어 있어, 국제기구와 기업의 기술 및 경험 공유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 자료는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디지털 전환 기획 전시인 ‘디지털 트윈: 문제해결의 새로운 지평展’도 2025년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