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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부시장, 허산 숲길 현장행정 실시
  • 김미경 기자
  • 등록 2019-03-29 17: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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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영근 부시장은 지난 28일, ‘자연친화적 숲길 정비사업’ 추진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허산 일대의 보행로, 야외운동기구, 안내판 등 숲길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김포시 장영근 부시장은 지난 28일, ‘자연친화적 숲길 정비사업’ 추진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허산 일대의 보행로, 야외운동기구, 안내판 등 숲길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허산은 김포시 장기동과 인천 서구 대곡동의 경계에 위치해 김포한강신도시와 장기지구를 남서쪽에서 감싸고 있는 해발고도 약 80m정도의 나지막한 산으로, 솔내공원, 가현산, 솔터힐링숲체험원과 이어진 허산 숲길은 쉼터와 정상을 지나 2.1km의 편안한 숲길이 조성돼 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 명소이다.
이날 장영근 부시장은 숲길 전 노선을 직접 걸으며 허산에 설치된 야자매트, 야외운동기구, 안내시설 등 산행시설에 대한 로드체킹을 실시했으며, “신도시의 허파인 허산은 인근 주민들이 산책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코스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산지정화와 자연친화적 시설정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행정에 함께한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산림휴양팀이 신설된 만큼 체계적인 숲길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숲길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연차별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허산은 하반기에 보행로와 노후시설 정비를 완료해 깨끗하고 쾌적한 고품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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