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녹색가게 운영종료로 녹색카드 적립금을 미사용한 주민을 위해 3월 한 달간, 한시적 물품 교환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자원순환홍보교육관의 물품교환 창구
녹색카드는 녹색가게에서 물품 구매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의 일종이다. 녹색가게는 2021년 1월부터 운영이 종료되었으나 녹색가게연합회의 요청으로 녹색카드 적립금을 미사용한 주민을 위해 3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중고물품 교환창구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물품 교환장소는 양천구 자원순환홍보교육관(양천구 목동동로 316-10)이다. 창구 운영기간은 3월 한 달간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교환과 관련된 문의는 구청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홍보교육관으로 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녹색카드 적립금과 중고물품을 교환하고자 하는 주민은 방문 전에 미리 전화 후 방문주기길 부탁하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