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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의료관광 SNS 서포터즈 공식 출범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1-03-10 16: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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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 제2기 영등포 의료관광 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 개최…총 15개팀 참석
  • SNS에 영등포 의료서비스, 관광정보 다국어 콘텐츠 제작‧게시, 현장취재 등
  • 올 12월까지 활동…소정의 활동비, 우수콘텐츠에 인센티브 부여, 연임 혜택도

영등포구는 지난 9일 영등포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차별화된 관광정보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할 ‘SNS 서포터즈’ 제2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의료관광 서포터즈 발대식

SNS 서포터즈는 영등포 의료관광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다양한 언어로 직접 제작하고, 홍보 파급력이 강한 다양한 인터넷 매체에 게시함으로써 다채롭고 우수한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의 의료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2월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제2기 SNS 서포터즈 모집에는 서포터즈 발족 이후 최대 규모인 1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영등포 의료관광’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평균 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서포터즈는 올 연말까지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의 소개, 영등포 의료관광 코스 안내 등의 다국어 의료관광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포스팅하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포터즈가 전하는 생생한 영등포 의료관광 소식은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공식 SNS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5팀(20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발대식은 ▲온라인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팀별 소개,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진기남 교수의 최신 정보와 사례로 알아보는 ‘의료관광’과 ‘웰니스관광’ 교육에 이어,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소개 및 서포터즈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서포터즈는 지난 1기 서포터즈의 활동과 달리, 사진형 원고 게재가 가능하며, 월 5건의 우수콘텐츠 선정, 다국어 콘텐츠 추가게시에 대한 원고료 지급기준 별도 적용,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 시 연임 가능, 서포터즈간 상시 소통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지난 1기 활동영역을 보완‧확대해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SNS 서포터즈들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만든 팀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한, 서포터즈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영등포 의료관광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새롭게 구성된 서포터즈분들의 활약으로 영등포의 풍부한 의료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외국인환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SNS 서포터즈와 함께 의료관광 대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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