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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상주단체 토리스의 ‘토리: 행복을 찾아서’ 공연 개최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1-02-24 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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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문화재단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 ‘토리스’ 창작 초연 공연
  • 전통민요와 연극, 아카펠라를 적절하게 조화시킨 가족음악극 선사
  • 2월 26일(금)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

금천문화재단은 2월 26일(금)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 ‘토리스’의 가족음악극 ‘토리: 행복을 찾아서’ 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월 26일(금)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는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의 '토리: 행복을 찾아서' 공연모습

‘토리: 행복을 찾아서’는 행복을 찾기 위해 다물할머니를 찾아가는 주인공 ‘토리’의 전국여행기를 국악과 연극, 아카펠라를 접목한 창작 음악극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어리지만 당찬 주인공 ‘토리’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은 누구나 충분히 누릴만하게 타고나는 것이며, 서로가 서로에게 귀 기울일 수 있는 마음만 있다면 이미 행복한 사람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금나래아트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서정적인 스토리가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떠오르게 한다.

 

우리나라 팔도를 여행하며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동화적인 영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리나라 전통 민요를 아카펠라로 재해석해 국악의 색다른 즐거움 또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토리스가 오랜 기간 쌓아온 민요의 가치를 충분히 살려낸 곡들은 관객들을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위로와 공감의 시간으로 안내하기에 충분하다.

 

이번공연은 2월 26일(금)부터 기간 제한 없이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토리스’는 2009년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후 ‘KBS 국악한마당’, ‘국악 초대석’ 등에서 초청공연을 선보였으며, 각종 축제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하나뿐인 국악아카펠라 그룹이다.

 

올해는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로서 금천구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토리스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선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오직 토리스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 예술단체”라며,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음악극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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