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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공유부엌 등 ‘2020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최우수 평가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12-21 17: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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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위 10% 이내 최우수 지자체 선정···주민서비스 개선 노력 항목 등 높은 점수 획득

동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동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는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가 및 일반국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심사한다.

 

평가지표는 ▲개방자원 확대 ▲정부24 이관자료 정비 ▲서비스 홍보 노력 ▲주민서비스 개선 노력 ▲서비스 만족도 등 3개 항목, 5개 지표이다.

 

동작구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활성화 촉진 ▲마을자원 공유지도 제작 ▲공유누리포털 만족도조사 실시 등 주민서비스 개선 노력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상위 10%이내의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먼저 지난 7월 구가 소유·관리하고 있는 공공시설 개방으로 주민의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서울특별시 동작구 공공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아울러 공공자원 개방·공유 사이트 '공유누리'에 회의실·강당·체육시설 등 총 72개소를 등록해, 주민에게 개방했다. 

 

다양한 요리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내 나눔사업을 추진하는 ‘공유부엌’은 올해 상도2·3동을 추가 조성해 총 6개소를 운영 중이며, 니퍼, 드라이버, 렌치, 드릴 등 80여 종의 공구를 주민에게 무상 대여하는 ‘우리마을 공구대여소’를 15개 전 동주민센터로 확대로 편의성을 높혔다.

 

더불어 ‘마을자원지도’도 1만부 제작해 주민에게 배포했다. 지도에는 ▲공공기관 및 복지기관 ▲아파트 커뮤니티 ▲기타 카페, 나눔가게 등 주민활동공간 및 공간 내 공유가능한 물품 등, 동별 특색에 맞는 공유자원 정보를 담아 공유문화 촉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민간의 공유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의 이용 접근성을 향상시켜 공유도시 동작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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