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세미나 개최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3-17 18:58:14

기사수정
  • 중앙·지방 협력 기반 기본사회 실현 방향 논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육동일 원장이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정책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은 3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시대, 저출생, 고령화, 지방소멸, 양극화 등 사회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기본사회 실현 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득구(경기 안양시 만안구), 김문수(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김성회(경기 고양시갑), 김우영(서울 은평구을), 김한규(제주 제주시을), 박주민(서울 은평구갑),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백혜련(경기 수원시을), 서영석(경기 부천시갑),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송재봉(충북 청주시 청원구), 염태영(경기 수원시무), 윤종군(경기 안성시), 이건태(경기 부천시병), 이재강(경기 의정부시을), 이훈기(인천 남동구을), 조계원(전남 여수시을), 조정식(경기 시흥시을), 추미애(경기 하남시갑),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을) 등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준호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의 환영사와 강남훈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성시경 한국행정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최흥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기본사회의 필요성과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연구위원이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후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을 통해 기본사회 정책의 방향과 실천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준호 국회의원은 “AI 기술 발전과 사회 구조 변화로 인해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새로운 사회적 안전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기본사회에 대한 정책적 논의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극화와 지역소멸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역할 정립과 협력이 필요하며, 중앙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이 주민 삶의 현장에서 정책을 구현하는 협력적 정책 추진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육동일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본사회는 단순한 정책 구호를 넘어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저출생, 고령화, 지역소멸 등 구조적 위기 속에서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적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본사회의 실현은 중앙정부의 제도적 기반과 함께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정책을 실행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할 때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정책 연구기관으로서 자치분권과 균형성장, 주민 중심·지방 주도 행정혁신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변화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 엑스포 코리아 2026 개막…피지컬 AI 시대, 산업 혁신 청사진 제시 아시아 최대 인공지능 전시회 ‘AI 엑스포 코리아 2026’이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제9회 국제인공지능산업대전(AI EXPO KOREA 2026)’이 5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공지능협회, 서울메쎄, 인공지능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인공지능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아시.
  2. 비자, 스테이블코인 정산 9개 블록체인으로 확대…멀티체인 결제 시대 본격화 비자(Visa, 뉴욕증권거래소 V)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정산 파일럿에 5개 블록체인을 추가해 카드 발급사(Issuer) 및 전표 매입사(Acquirer)가 네트워크와 정산할 수 있는 방식을 대폭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비자가 스테이블코인 정산 파일럿을 9개 블록체인으로 확대하며 멀티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본문Visa는 글로벌 스테이블...
  3. 한화에어로, KAI 지분 5% 돌파…경영 참여로 ‘방산·우주 통합’ 속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AI 지분을 5% 이상 확보하며 경영 참여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 지분을 추가 확보하며 전략적 협력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월 4일 KAI 주식 10만 주를 추가 취득해 총 지분율을 5.09%로 확대했다.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회사인 한화시스템 등과 함께 4.99% 지분을 ...
  4. 지씨셀, 바이오코리아 2026 참가 성료…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역량 선보여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바이오코리아(BIOKOREA) 2026’에 참가해 세포·유전자치료제(Cell & Gene Therapy, CGT)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 역량을 선보이며 전시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코리아 2026은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행사로, 최신 기술과 비즈...
  5. KB국민은행, 올해 1조5300억원 규모 민간 중금리대출 공급 나선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올해 1조5300억원 규모의 민간 중금리대출 공급에 나서겠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 1분기에만 3068억원 규모의 자금을 중·저신용자에게 지원하며 은행권 최다 규모를 달성했다. 민간 중금리대출은 개인 신용평점 하위 50%에 해당하는 고객에게 일정 금리 이하로 공급되는 비 보증부 신용대출을 말한다. 은행연합...
  6. KB손해보험, 유병자 전용 ‘KB 3.N.암 심플러스 간편건강보험’ 출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암보험을 필요로 하는 유병자 고객이 중대질병 중 ‘암’ 관련 고지만으로 검사부터 진단·치료까지 암 치료 전 과정을 보장받을 수 있는 신상품 ‘KB 3.N.암 심플러스(Simple us)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KB 3.N.암 심플러스(Simple us) 간편건강보험’은 기존 유병자보험의 중대질병 고지 항...
  7. 월 10만 원 저축하면 3년 뒤 1,440만 원…‘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시작 보건복지부가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보건복지부는 5월 4일부터 20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2026년 신규 가입자 2만5천 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꾸준한 저축을 지원해 3년 후 목돈 마련을 돕는 대표적인 자산형성 지원 정책이다.가입 대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