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2018년 G밸리 기업시민청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16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G밸리 문화강좌’는 G밸리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활기찬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G밸리 기업시민청이 개설한 강좌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G밸리 기업시민청은 바이올린, 캘리그래피, 공예 3개 강좌를 오는 5월 9일부터 7월 26일까지 주 1회 운영한다.
기간 중 바이올린은 매주 목요일, 캘리그래피, 공예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나 악기는 본인이 지참해야 하며, 캘리그리피, 공예 강좌는 재료비 2만원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금천구 및 G밸리 내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강좌별로 15명 이내로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G밸리 기업시민청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G밸리 기업시민청은 구에서 운영하는 기업지원시설이다.
회의·교육 등 기업행사 장소 제공, 기업인과 근로자 대상 교육, 문화프로그램 운영, 휴게공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병규 기업지원팀장은 “근로자 문화강좌가 금천구 및 G밸리 근로자들의 건전한 여가를 지원하고 근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