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3(재난관리실태 공시 등)에 따라 ‘2017년도 구로구 재난관리실태’를 구보와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사업 등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현황과 운영성과 등을 공개했다. 자료는 총 14개 항목에 대한 최근 5년간의 현황이 수치와 함께 도표로 보기 쉽게 작성됐다.
구로구는 지난해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지역자율방재단 241명과 지역주민 3만466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교육훈련을 실시했고, 14회에 걸쳐 재난안전예방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산사태, 침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재난방지사업에 투입한 예산은 총 41억9900만원이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7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적립해야 하는 재난관리기금은 지난 2016년에 비해 3200만원 증가한 7억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