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7시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의 노래 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졌다.
금천구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총 4회에 걸쳐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두 명의 ‘장발장’과 ‘자베르’, ‘판틴’과 ‘에포닌’ 등이 무대에 올랐다.
더 많은 청소년에게 기회를 주고자 더블캐스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5주년 공연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지난 4년간 무대에 선 레미제라블 선배들이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선배들의 특별 공연은 지난 3일 마지막 공연 후 이어졌다.
청소년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은 전 공연 566석 좌석이 모두 매진되며 올해도 흥행을 이어갔다.